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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국회기후변화포럼과 기후변화인재 양성 맞손
작성자 진인동 조회 239회 작성일 20-08-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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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세대 청년 학생들의 기후변화 교육기회 제공
    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남동발전 제공


    KOEN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4일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한정애·유의동)과 ‘기후변화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생 후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감안해 별도 협약식 없이 서면을 통한 비대면 업무협약 방식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생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시키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기후변화 아카데미’ 교육을 협력추진하게 된다.

    특히, KOEN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아카데미 장학금 및 발전설비 현장견학 등 교육과정을 지원하게 되며, ‘KOEN 기후환경옴부즈만’과 연계한 대학생과의 소통 강화로 KOEN의 온실가스 감축노력과 앞으로의 에너지전환 계획 등을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제시된 의견은 친환경 경영 회사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유향열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전 인류가 직면한 현실의 과제이며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친환경에너지 전환의 핵심적 역할 수행을 비롯해 기후변화 우수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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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 과학공원 내에 위치한 스튜디오 큐브 벽면에 조성될 미디어파사드 조감도.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24일 엑스포 과학공원 내 스튜디오 큐브(한국콘텐츠진흥원)에 중부권 최대의 미디어 파사드를 조성하기 위한 신규 사업(가칭 디지털 큐브)이 내년도 국비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는 2022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디지털큐브는 시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디지털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스튜디오 큐브의 대형 외벽을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제안을 정부에 과제 응모해 획득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비 49억원 포함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다.

    특수영상 도시 대전의 야경을 새롭게 디자인 하게 될 디지털 큐브는 특히 스튜디오 큐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에서 촬영된 영화나 드라마의 주요 제작과정, 기억에 남는 스팟 영상, 메이킹 필름 등의 상시 상영과 함께 가상․증강․확장 현실 등 최첨단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특수영상 콘텐츠를 상시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중부권 최대의 미디어 파사드인 디지털 큐브 조성과 함께 현재 기획재정부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 기반을 마련해 엑스포 과학공원 일대를 스튜디오 큐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촬영 스튜디오, 대전액션영상센터 등이 아우러지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특수영상 클러스터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튜디오 큐브를 보다 개방된 형태로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대전이 갖고 있는 영상 산업기반에 이해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큐브 사업의 국비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디지털 큐브가 2022년부터 정상 운영되면 인근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과 어우러져 대전을 대표하는 새로운 볼거리 명물이 탄생하게 되고 첨단 과학기술도시 대전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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