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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김조원, 공개 못할 가정사… 인신공격 말라”
작성자 진인동 조회 245회 작성일 20-08-12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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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해 무분별한 인신공격을 말 것을 당부했다. 김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다주택 논란 속에 사퇴했다.

    김 의원은 11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김 전 수석과 관련해 “주택 두 채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 여러 가지 공개가 안 되는 가정사가 있다”며 “인신공격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직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오해를 받아도 참고 넘어가는 것인데, 이걸 그만둔 사람에게까지 저렇게 얘기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것”이라며 재차 김 의원에 대한 의혹을 거둘 것을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당내 의원들 사이에서도 김 전 수석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 김 의원은 “공자님이 옛날에 그랬다.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아는 척하고 얘기하면 안 된다”며 무분별한 의혹 제기를 멈출 것을 요청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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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화개장터 등 전통시장 시설 복구 작업 진행[세종=뉴시스] 한국가스공사는 장마철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스시설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소형저장탱크를 안전한 장소로 이송하는 작업 모습(왼쪽)과 이송 조치가 완료된 소형저장탱크(오른쪽).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장마철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스시설 567개소를 점검하고 이 가운데 209곳에 대한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가스안전공사는 경기 안성 일죽시장과 죽산시장, 전남 구례 5일시장, 경남 하동 화개장터 등 침수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4곳에서 시설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가스시설이 침수되면 가스 누출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스밸브를 잠가 누출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또한 침수 우려가 있는 저지대에 위치한 가스공급시설은 저장탱크실과 용기보관실의 배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택의 경우 가스·전기차단기가 내려가 있는지 확인하고 가스레인지, 압력조정기 등을 사용하기 이전에 전문가 점검을 받아야 한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재난 대비 비상조치체계를 강화하고 단계별 대응 방안을 통해 2차 가스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가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책무에 따라 수해 발생 지역 가스시설 응급 복구 등 신속한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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