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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07월 12일 별자리 운세
작성자 당달햇 조회 242회 작성일 20-07-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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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병자리 1.20 ~ 2.18]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일이 술술~ 풀리는 날이다. 상황, 조건 기타 등등 신기하게도 딱 맞아 떨어지는 일들이 생긴다. 마음에 걸렸던 일들이 있으면 찾아 해보자. 찝찝했던 지난날의 매듭을 말끔히 정리할 수 있는 날이다. 정리하다 막히는 일이 생기면 선배나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해보자. 해결책이 보인다. 작업거는 그/그녀의 앞에서도 작업멘트가 술술 풀리겠으니 좋은 인연을 만날 수도 있는 날이다. 아침부터 외모에 살짝~ 신경써주는 센스!

    행운의 아이템 : 뿔테안경

    [물고기자리 2.19 ~ 3.20]

    삐졌거나 싸웠거나 기타 등등 관계가 불편한 사람이 있다면 먼저 화해를 청하는 날로 삼자.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욱 먼저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겠다. 오늘 기회를 놓치면 불편한 관계 때문에 앞으로 손해볼일이 점점 불어난다. 오늘 당신의 화해신청을 다 받아줄 것이다. 여건이 된다면 실내보다는 실외, 산이나 호수처럼 넓은 자연을 접하는 장소에서 화해신청을 하는 것이 더 좋겠다.

    행운의 아이템 : 동물그림이그려진티셔츠

    [양자리 3.21 ~ 4.19]

    똑부러지고 현실적인 일처리를 추진하는 것도 좋지만 성급함은 그 동안의 모든 노력을 그르칠 수 있는 결과를 초래한다. 침착하자. 신중하고 여유롭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하자.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기에 좋은 날이다. 요즘 들어 몸에 이상이 느껴졌다거나 부쩍 피곤하단 생각이 들었다면 병원을 찾는 것도 좋다. 모처럼 보양식을 챙겨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행운의 아이템 : 풋고추

    [황소자리 4.20 ~ 5.20]

    오늘 당신은 활활 타오르는 활화산같다. 활달하고 열정적으로 보일수는 있겠지만 스스로 쉽게 지치겠다. 컨디션이 받쳐주질 않으니 꽥 하고 쓰러지기 전에 무리하지 말자. 오후가 될수록 집중력도 점점 떨어지고 몸도 무거워지겠다. 중요한 일이 있다면 가급적 오전에 해결하도록 하고 오후에는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 저녁메뉴로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다.

    행운의 아이템 : 캐릭터양말

    [쌍둥이자리 5.21 ~ 6.21]

    오늘은 집에서 나올 때 지갑을 놓고 나와도 안심해도 되겠다. 오래돼서 잊어버리고 있었던 돈을 친구가 갑자기 갚는다거나 길바닥에 떨어진 돈을 줍는다거나 어디서라도 돈이 생기게 되어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일부러 지갑을 놓고 나온다던가 하는 오버는 금물~! 어쩌다 생긴 돈이라면 보약을 해먹어도 좋을 듯. 기존에 약했던 건강을 챙기도록 하자. 그리고 주위를 잘 둘러보아라. 가까운 곳에서 당신의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있을 테니 힘이 되어주자.

    행운의 아이템 : 건빵

    [게자리 6.22 ~ 7.22]

    유후~ 이게 웬 떡이냐?! 오늘 당신에게 그 떡이 생기는 날이다. 지난번 당신이 떡볶이를 사 준 친구로부터 패밀리 레스토랑식사를 초대 받는 날. 작은 지출을 아끼지 말라. 배가 되어 당신에게 돌아올 수 있다. 하지만 우동 한 그릇 사주고 호텔 뷔페를 원하는 당신~!!!!! 꿈 깨시오...차라리 그 돈을 당신이 모아서 가는 게 더 빠를 듯. 돼지 저금통에 땡그랑 한 푼~ 땡그랑 두 푼~ 돼지는 오늘도 배가 고프다.

    행운의 아이템 : 삼겹살

    [사자자리 7.23 ~ 8.22]

    아직도 자신이 동화 속 공주님 왕자님이라고 생각하고 당신~!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마녀가 사는 과자로 만든 집이 있다고 꿈꾸는 당신~! 꿈 깨는 게 좋겠다. 그렇지 않다면 동네 슈퍼 가서 긴 막대기과자, 동그란 과자, 초콜릿으로 만들어보던가.. 당신은 거기 들어갈 수 없겠지만. 그래도 다행인 건 마녀한테 먹힐 일이 없지 않은가!. 어쨌든 이젠 꿈속에서 그만 해매고 집으로 돌아가자. 백마 탄 왕자는 없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도.

    행운의 아이템 : 뽀뽀뽀

    [처녀자리 8.23 ~ 9.22]

    버스 떠난 뒤에 손 흔들어 봤자 쑥스럽기만 하지, 한 번 지나간 버스는 후진하지 않는다. 지나간 일들일랑 잊어버리고 오늘, 지금 하고 있는 일,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성과 열을 다하는 날로 삼자. 한가 지 일에 몰두하기 어렵다면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일단은 먼저 부딪치고 나서 생각하라. 다만, 너무 저돌적인 모습은 삼가하고 대인관계를 위해 최대한 말을 매너있고 예의바르게 하자.

    행운의 아이템 : 컵라면

    [천칭자리 9.23 ~ 10.23]

    답답한 마음에 훌쩍 여행이라도 가고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오늘은 여행이나 움직이는 일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겠다. 현재의 위치를 지키는 것이 결과적으로 좋을 하루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현재의 상태를 점검하고 뒤돌아 보는 일이 더 필요한 날이겠다. 건강이 안좋아질 수 있으니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다면 심각해지기 전에 휴식을 취할 것.

    행운의 아이템 : 케이크

    [전갈자리 10.24 ~ 11.22]

    운수좋은 날?? 아차! 실수 연발인 오늘 하루. 지하철을 놓치거나. 수업에 지각하는 등 당신이 원하지 않던 일들이 줄줄이 벌어진다. 조심하는 방법 말고 별 처방이 없다. 게다가 오늘따라 입이 간질간질하다. 다른 사람에게 옮기는 싶은 말 투성이다. 하지만 오늘은 당신의 입에 지퍼를 채우자. 어설프게 대화에 참여했다가 괜한 구설수에 오를 일이 있겠으니 자나깨나 말조심!.

    행운의 아이템 : 오이팩

    [사수자리 11.23 ~ 12.21]

    친구와 다투는 일이 생길지 모른다. 당신의 그 죽일 놈의 건망증 때문에 말이다. 당신의 것만 잃어버리면 당신 속만 쓰리겠지만 친구의 물건까지 잃어버리면 쫌... 거기다 그 물건 비싸기라도 하거나.. 당신이 수입이 없는 사람이라면 말 다 했다. 그렇게 되면 무조건 사과하자. 감히 말한다면 당신 것이나 잘 챙기자. 그래도 잃어버릴 수 있으니까. 간혹 그 건망증 때문에 행운이란 걸 경험할 수도 있겠다.

    행운의 아이템 : 내비게이션

    [염소자리 12.22 ~ 1.19]

    누군가 톡! 건드리기만 하면 펑!하고 터질 듯 잔뜩 독이 올라있는 하루다. 그동안 차곡차곡 쌓여온 스트레스로 잔뜩 예민해 있는 당신! 그러나 표정관리는 좀 해주시는 게 좋겠다. 신경질적인 태도를 트집잡힐 수 있다. 내 맘처럼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 아~ 인생은 외로운 것! 그러나 오늘, 연인과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겠으니 그/그녀에게 위로를 받을 수 있겠다. 약간의 어리광도 먹히는 날!

    행운의 아이템 : 김치볶음밥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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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이 비극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박 시장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임세준 기자

    최장집 "죽음으로 모든 것에 답해"…중국대사 "그는 갔지만 우리는 잊지 않겠다"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11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이틀째 사회 각계 인사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빈소를 방문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너무 놀랐다. 앞으로 할 일도 많은데. 꼭 이러시지 않아도 되는데"라고 안타까워 했다.

    취재진이 성추행 의혹을 거론하자 "죽음으로서 모든 것을 답했다고 본다. 그래서 조문했다"고 말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박 시장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돼서 참 안타깝다. 유족에게 위로를 드리고 고인을 위해서 기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박 시장과 맞붙었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도 모습을 보였다.

    전날부터 직무에 들어간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도 이날 빈소를 찾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여야를 떠나 빈소를 찾아 박 시장의 비보를 안타까워 했다. 박 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비보에 정말 깜짝 놀랐고 너무 안타깝다"며 "이제 이승에서 무거운 짐 다 내려놓으시고 영면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과 서울시는 인연이 많다. 서울시 청년의 경북 중소기업 취업 등 여러가지 일을 많이 했다"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박 시장 명복을 빌고 장례가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세청장 시절 박 시장과 인연을 맺었다는 이용섭 광주시장은 "17년 전 박원순 변호사를 국세청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모시고 세정혁신에 성공한 인연으로 지금까지 계속 연락을 해 왔는데 너무나 황망하다"고 애석해 했다.

    피해자 만큼 박 시장의 업적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사실 여부를 떠나서 피해자의 이야기는 중요하고 귀기울여야 한다"며 "똑같은 이유로 박 시장이 평생 바쳐서 이룬 시민운동, 인권운동, 지방정부의 혁신 등 업적 또한 충분히 존중받고 추모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야권 인사인 이재오 전 의원도 모습을 보였다. 이 전 의원은 "내가 감옥갔을 때 박 시장이 변호사였다. 정말 안타까운일이 벌어졌다"고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미래를 담는 학교 추진계획' 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임세준 기자

    이틀 연속 빈소를 방문한 조문객도 있었다. 박 시장과 참여연대 창립멤버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0년 오랜 친구였고 존경하는 동지를 떠나보내는 이별의 아픔이 있다"며 "박변은 서울시장 이전에 시민운동가였고 시민운동의 시대를 열어왔던 시대의 상징이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했던 이종걸 전 의원도 빈소를 찾아 "박 시장은 시민운동과 서울시장을 하면서 많은 저술 자료를 남겼는데 그 방대한 자료를 시민에게 공개할 때가 됐다. 이를 잘 발굴하는 일을 제가 하고 싶다"며 "박 시장도 그걸 정리하고 싶다는 의욕을 크게 보였다. 그 많은 일들을 뒤로 한 채 홀로 길을 떠나서 안타깝다"고 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 등 여러 주한 외교사절에 이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도 찾아와 애도를 표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박 시장님은 중한관계 발전에 업적을 남겼다. 코로나19 사태 때는 직접 중국 국민들을 응원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보냈다"며 "시장님은 갔지만 우리는 그의 업적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정의당 소속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도 "제가 힘든 일이 있을 때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그는 유호정 정의당 의원 등이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비판적 입장을 밝힌 것을 놓고 "인간에 대한 애도는 애도"라고 밝혔다.

    이이순 촛불혁명완성시민연대 행사국장은 '서민들은 시장님만 바라보면서 희망을 갖고 미소를 잃지 않았다'는 내용의 헌정시를 읽기도 했다.

    이밖에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박용진 민주당 의원, 조응천 민주당 의원, 우석훈 교수 등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박 시장의 장례는 서울특별시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13일이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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