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금리 인하 대표 수혜주로 부각 전망-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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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키움증권은 6일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코로나19 악재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조달 비용 절약으로 마진은 개선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9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4%(2000원) 올려 잡았다. 정부의 내수 경기 부양을 대책으로 우려 대비 카드 이용액 감소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 정부가 오는 6월까지 소득공제를 체크카드(30%→60%)와 신용카드(15%→30%)로 확대하기로 한 점 등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조달 비용 하락으로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4분기 조달 비용률은 2.4%로 현재 추세로라면 분기당 0.06%포인트 내외의 하락이 예상되지만 이달 초 카드채 금리는 1.32% 수준으로 지난 12월(1.67%) 대비 3개월 만에 0.35%포인트 내려왔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 시장 금리의 추가하락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네이버 홈에서 ‘이데일리’ 구독하기▶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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