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산국제사진제

Past Exhibition

2019 Exhibition

What will I do with the photography?
나는 사진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 주제전 : 기획_ 최원락 / 큐레이트_ 김대철 이나겸 정계행 예성화 이하정 유일상 신상현 장용식

    외국작가 초대전 : 기획_ 유일상 김천식 권해일 김대철
    2019 소니 세계사진 수상작
    오데사 초대전
    외부 사진전

    자유전 : 기획_ 최상선

    특별전 : 기획_ 백성욱 장용식 박승근 권해일
    부산 사진전
    2018 수상자 특별전
    영도 사람들
    청소년전

    학생공모전 : 기획_ 권해일

    작가와의 대화 : 유성종 권해일

    세미나 : 김대철 곽현 이나겸

    포트폴리오 리뷰 : 유일상 예성화

  • 전시기획 의도

    나는 사진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2017년 제1회 부산 국제 사진제 주제는 “Where am I ?”로서 美의 역사 속에서 내 사진의 위치를 살펴보았습니다.
    2018년 제2회 부산 국제 사진제 주제는 “나에게 사진이란 무엇인가?”로서 이성, 감성, 직관 속에서 내 사진을 살펴보았습니다.
    2019년 제3회 부산 국제 사진제 주제는 “나는 사진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로서 이성, 감성, 직관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되는 시대적 자아를 통해서 美를 어떻게 표현하는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칸트는 인간의 인식, 행동, 목적을 순수이성 비판, 실천 이성 비판, 판단력 비판으로 설명하였고 그 이후 우리는 진眞, 선善, 미美라는 세 가지 수단으로 세상의 진리와 아름다움을 찾고 판단하여 실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부산국제사진제는 제1회에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칸트의 판단력 비판에서의 미美를 사진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제2회에서 나에게 사진이란 무엇인가를 통해서 안다 것이 사진에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의 진眞을 사진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제3회에서 사진으로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칸트의 실천이성비판의 선善을 사진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유명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초창기 부산국제사진제의 위상을 올려보려는 발버둥에서 주변 사진들에 더 많은 눈길을 주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3회에 걸친 전시 기획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